인스타그램이 한 달 동안 @metaverse 계정을 가진 아티스트의 계정을 잘못 비활성화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.
11월 2일, 호주의 기술자이자 예술가인 테아마이 바우만(Thea-Mai Baumann)은 그가 "다른 사람인 척을 해서 차단당했다"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다. 닷새 전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브랜드를 바꿨다. 그러나 인스타그램은 이 문제가 리브랜딩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NYT에 밝히지 않았다.
가상 '글램(glam)'
바우만은 2012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. 그는 창작 작업과 증강현실 사업인 메타버스 메이크오버에 @metaverse 계정을 사용했다고 한다. 제품에는 메타버스 네일과 같은 "부속품 appcessories"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가상의 "글램"으로 자신을 장식할 수 있다. 페이스북 리브랜딩 당일인 10월 28일, 그의 계정은 팔로워가 1,000명도 채 되지 않았으며, 현재 약 2,8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. 하지만 계정을 비활성화하기로 한 결정은 그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.
바우만 여사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"이 계정은 제 인생과 작업의 10년입니다"라고 말했다.
"저는 메타버스에 대한 저의 기여가 인터넷에서 지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."
'테크 브라더스(tech bros)'
그는 계정을 복원하려고 했고, 한 달 뒤 NYT의 접근을 받고 나서야 인스타그램이 오류를 인정했다. 인스타그램은 이 계정이 '인칭(impersonation)'을 위해 잘못 삭제됐다고 NYT에 밝혔다." 바우만 여사는 이제 그 경험을 예술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. 그러나 10년 동안 메타버스에서 일한 후, 그는 또한 그것이 더 포괄적이고 잘못된 종류의 '실리콘 밸리 테크 브라더스'에 의해 타락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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